같은 지인의 홈페이지 2건을 완료한 뒤, 오늘 3건을 추가로 맡았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포워딩, 카페 프랜차이즈, K뷰티 브랜드·무역 사업의 홈페이지입니다. 작업 비용은 건당 30만~50만 원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템플릿이 있어도 홈페이지 하나를 만드는 데 최소 3일이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Codex를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방위로 활용하면서, 비교적 가벼운 웹사이트의 제작 작업을 1시간도 걸리지 않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의뢰에서 더 중요하게 느낀 것은 제작 속도가 아니었습니다.
빠른 답변
홈페이지 제작의 전체 과정을 알고 Codex를 각 단계에 활용하면 외주 부업의 진입 장벽은 확실히 낮아집니다. 다만 고객이 다시 일을 맡기는 이유는 빠른 개발보다 소통과 신뢰에 더 가까웠습니다.
‘부자가 되는 중’에 시작한 새로운 도전
제가 진행하고 있는 ‘부잉’은 ‘부자가 되는 중’이라는 뜻입니다.
한 가지 방법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도전을 직접 해보고 기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 안에는 다양한 부업도 포함됩니다.
홈페이지 외주 역시 이번에 새롭게 검증해볼 부업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지를 넘어, 실제로 돈을 받고 일을 맡아 끝까지 전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보려 합니다.
이전에 완료한 홈페이지는 2건이었다
같은 지인에게 이전에도 두 가지 작업을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카페24로 제작한 브랜드 쇼핑몰이었고, 다른 하나는 소상공인이 사업장을 관리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쇼핑몰은 기존 플랫폼을 활용했고, 관리 프로그램은 필요한 기능에 맞춰 직접 개발했습니다.
서로 성격이 전혀 다른 작업이었지만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를 최대한 쉽게 설명했습니다. 수정 요청이 들어와도 귀찮은 기색을 내기보다, 왜 수정이 필요한지 먼저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친동생처럼 가까운 사장님이기도 하니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도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런 소통 방식과 수정 대응이 이번 추가 의뢰에도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결국 외주는 결과물만 전달하는 일이 아니라, 의뢰인이 안심하고 질문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새로 맡은 홈페이지는 3건이다
이번에 맡은 홈페이지는 다음 세 가지 사업과 관련된 사이트입니다.
- 포워딩 사업
- 카페 프랜차이즈
- K뷰티 브랜드 및 무역 사업
복잡한 기능이 들어가는 서비스가 아니라, 사업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비교적 가벼운 웹사이트입니다. 비용은 작업 범위에 따라 건당 30만~50만 원 전후로 정했습니다.
단순히 계산하면 제작 시간에 비해 비용이 높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외주 비용에는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만 포함되는 것이 아닙니다.
요구사항 확인, 디자인 방향 결정, 쉬운 설명, 수정 대응, 모바일 확인, 배포와 최종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제작 시간이 짧아졌다고 해서 책임까지 가벼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 3일 걸리던 일이 1시간으로 줄었다
이전에는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이 있어도 홈페이지 하나를 완성하려면 최소 3일은 필요했습니다.
디자인을 비교하고, 문구를 정리하고, 코드를 수정한 뒤 모바일 화면과 오류를 하나씩 확인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이 과정 전반에 Codex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 고객의 요구사항과 사이트 목적 정리
- 메뉴와 페이지 구조 설계
- 디자인 방향과 참고 자료 정리
- 홈페이지 문구 작성
- 코드 구현과 수정
- 모바일 화면과 오류 점검
이번처럼 가벼운 웹사이트는 제작 자체에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납기가 여유 있었는데도 기본 작업을 빠르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복잡한 쇼핑몰이나 관리 프로그램까지 한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번 작업은 필요한 자료와 방향이 비교적 명확했고, 기존 개발 경험과 작업 방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AI가 외주를 대신해준 것이 아니라, 제가 홈페이지를 완성하는 순서를 알고 있었고 그 과정에 Codex를 배치하면서 속도가 빨라진 것입니다.
제작과 영업은 여전히 다른 문제다
이번 3건은 새로운 고객을 찾아 영업해서 받은 일이 아닙니다. 기존에 두 번 함께 작업했던 지인에게 다시 요청받은 일입니다.
완료한 결과물과 신뢰가 다음 작업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큽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홈페이지 외주가 안정적인 부업이 됐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지인 영업을 넘어 새로운 고객을 어떻게 만날지, 견적과 작업 범위를 어떻게 표준화할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보여줄지는 별도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마케팅과 영업은 앞으로 부잉 프로젝트에서 직접 부딪쳐봐야 할 또 다른 과제입니다.
빠르게 만드는 것보다 잘 끝내는 것이 먼저다
이번 3건의 제작 속도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빨라졌습니다. 그래도 목표는 ‘한 시간 만에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뢰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수정 사항까지 반영하고, 실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로 잘 마무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앞으로는 이번 작업에서 사용한 방법과 실제 투입 시간, 수정 과정까지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홈페이지 외주 부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기본 지식도 한 편씩 정리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고객 요구사항 확인과 작업 범위 정하는 방법부터 풀어보겠습니다.
이 글은 개인 외주 경험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작업 비용과 제작 시간은 사이트의 기능, 자료 준비 상태, 수정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성 시점은 2026년 7월입니다.